향기나는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향기나는 그림 아름다움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 김인수 화백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리는 말이 있다. 일찌감치 습성이 만들어지면 그것이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다. 누구나 태어날 때는 한두 가지씩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대부분 그 능력을 찾아내지 못하고, 실령 찾아냈다고 해도 그것을 길러내지 못해 능력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 되어버린다. 김인수 화백은 자연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자연은 마음의 고향이고 사랑의 본향이기 때문이다. 그는 방랑 시인 김삿갓이나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오늘에 이르렀다. 자연을 자신의 화똑에 담기 위해 그는 일에 목숨을건 것이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인천에 있는 맥아더공원에 놀러간 일이 있었다. 여기저기 옹.. 더보기 이전 1 다음